진주에 위치한 국립경상대학교는 캠퍼스와 인접한 다양한 맛집 덕분에 학생들 사이에서 ‘맛집 성지’로 불리곤 합니다. 특히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조건인 저렴한 가격, 푸짐한 양, 그리고 데이트하기 좋은 분위기를 갖춘 가게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자취생은 물론 커플들까지 모두 만족할 만한 식당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경상대학교 학생들이 실제로 추천하는 진주 맛집을 카테고리별로 정리해 소개합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공부 겸 식사하기 좋은 카페
시험기간에는 혼자서도 편하게 머무를 수 있고, 간단한 공부도 가능한 카페가 인기를 끕니다. 경상대 후문 근처에 위치한 카페 담은 2층 주택을 리모델링해서 전체적인 공간이 넓고 다양한 스타일의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통창으로 되어있어 창가 자리는 자연광이 들어와 공부하기에도 안성맞춤이며, 2층은 노키즈존이라 비교적 한산해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또 다른 인기 장소는 ‘카페 테일’인데, 이곳은 브런치와 디저트를 판매하면서도 전원 콘센트와 와이파이를 제공해 학업 중간에 머무르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햇살 맛집이기도 하며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에 안쪽으로는 따로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 모여 공부가 과제하기에 해당 공간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졌습니다.
피로 해소에 좋은 든든한 한 끼 식사
공부에 지치면 무엇보다도 든든한 식사가 중요합니다. 경상대 후문 근처에 있는 '진미식당’은 두루치기전문점로 피로해소에 좋은 메뉴를 제공합니다. 또한 매일 바뀌는 반찬 구성과 가정식 스타일은 집밥이 그리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진주 진가옥 경상대 직영점 돼지국밥과 수육도 자주 언급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이곳은 뜨거운 뚝배기에 나오는 돼지내장국밥과 얼큰 모둠국밥이 국물 메뉴로 몸과 마음을 동시에 따뜻하게 해 주어, 시험기간에도 여유 있는 식사를 원하는 학생들에게 제격입니다.
야식과 함께 스트레스 날리는 장소
시험기간이면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학생들도 많기 때문에 야식이 필수입니다. 진주 중앙시장 근처의 ‘이가네떡볶이’은 백종원 3대 천왕에 나온 집이라 유명합니다 무말랭이가 들어간 떡볶이랑 얇고 바삭한 튀김이 인기입니다. 특히 떡튀세트가 있어 1인 메뉴로 즐길 수 있어 기숙사생이나 자취생에게 적합합니다. 또 다른 추천 장소는 땡고추김밥본점입니다 땡고추가 가득 들어간 조미밥을 김으로 싸놓은 모습으로 땡고추향과 땡고추 매운맛에 야채맛이 버무려져 고소한 맛이 진한 게 너무나 중독적인 맛이 특징입니다 가벼운 야식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겉바속촉 타코야끼 전문점 타코츠키 진주점은 간단하게 먹는 야식으로 왕추천합니다 정통타코야끼는 8알에 5500원 정도이며 1인 타코야끼 세트는 11500원부터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기숙사생들이 자주 찾는 배달·포장 맛집
기숙사생들은 이동이 제한적인 만큼 배달이 가능한 맛집을 자주 이용합니다. ‘족발 신 선생’은 최근 SNS에서 유행하며 경상대생 사이에서 빠르게 인기를 끈 족발 전문점으로, 기숙사 앞까지 빠른 배달이 가능해 자주 주문됩니다. 또 ‘9992 누룽지 통닭’은 누룽지 콘치즈통닭, 누룽지 간장통닭등 다양한 구성한 메뉴가 있어 친구들과 함께 나눠 먹기 좋으며, 인삼, 찹쌀, 대추등 복날의 삼계탕대신 보양식으로 체력보충용으로도 자주 애용됩니다. 특히 야식 시간대에도 주문이 몰릴 만큼 이용률이 높습니다.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 있는 분위기 맛집
커플들에게는 분위기와 특별한 메뉴 구성이 중요한 요소입니다. 진주 남강이 한 번에 보이는 ‘루프탑카페 아오라 ’는 예쁜 벚꽃과 남강이 한눈에 보이는 분위기 좋은 전망과 맛있는 커피와 크로플이 있어 커플 데이트 장소로 자주 언급됩니다. 특히 밤에 조명이 켜지는 루프탑 좌석은 SNS 인증숏 장소로도 인기입니다. 진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초밥원’는 고급스러운 초밥과 사시미 코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특별한 날 찾는 커플들이 많습니다. 예약이 필요한 곳이지만 대접받는 분위기로 연인 사이의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초밥원은 위생적으로 관리되는 음식점에만 부여되는 진주시 안심식당으로도 선정된 맛집 입니
자취생들이 자주 가는 저렴한 맛집
경상대 학생들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저렴한 맛집 세 곳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는 ‘깍두기식당’으로, 백반을 중심으로 한 한식 메뉴를 제공하며 7천 원 이하의 가격으로 푸짐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반찬이 매일 바뀌는 점과 집밥 같은 정겨운 맛 덕분에 자취생들에게 인기입니다.
두 번째는 ‘대학로김밥’입니다. 김밥 전문점으로 라면, 분식 등 다양한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점심시간이면 항상 붐비는 곳입니다. 대표 메뉴인 김밥은 3천 원대로 퀄리티가 높아 학생들이 자주 찾습니다.
세 번째는 ‘반천촌국수’입니다. 가성비 최고인 칼국수와 수제비 전문점으로, 6천 원부터 시작하는 가격에 따뜻하고 정성스러운 한 그릇을 제공합니다. 추운 날씨에는 특히 인기가 많으며, 저녁까지 운영되어 자취생들의 저녁 한 끼로도 제격입니다.
네 번째는 ‘삼삼밀면’입니다. 진주밀면 맛집이라고 하면 누구나 다 아는 삼삼밀면!! 가성비 좋고 맛있어서 무더운 여름에는 꼭 먹어줘야 하는 진주 밀면 맛집입니다 물 밀면과 비빔밀면 만두가 주 메뉴이고 12월과 1월에는 운영을 하고 있지 않고 2월부터 운영합니다 7천 원부터 시작하는 가격에 따뜻하고 정성스러운 한 그릇을 제공합니다. 더운 날씨에는 특히 인기가 많으며, 배달은 하고 있진 않고 포장은 가능합니다.
다섯 번째는 밀밭수제비입니다 얇은 수제비에 얼큰하고 감칠맛 넘치고 돈가스랑 오므라이스는 양까지 푸짐합니다 경대생에겐 초등학교 문구점 같은 추억이 있는 그런 곳이며 친절한 사장님과 착한 가격, 푸짐한 양과 만족스러운 맛까지 보장된 찐맛집입니다
푸짐한 양과 맛, 남학생들의 최애 식당
경상대학교 인근에는 남학생들이 자주 찾는 푸짐한 식당도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옥천식당’은 두루치기 전문점으로 살짝 달달하면서도 깔끔하고 감칠맛이 좋아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이라 좋습니다. 한 공기 가득 꽉 꽉 눌러 담은 공깃밥은 감동포인트로 사장님 인심이 좋아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또오리 식육식당’도 인기입니다. 1인분 기준이 넉넉하게 제공되며, 대패삼겹살 1인분 기준 12,000 원 만족도 높은 식사가 가능합니다. 된장찌개에 공기까지 추가하면 배부름은 물론, 맛도 보장됩니다.
마지막으로 ‘개척돈가스’는 경상대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가봤을 ‘전설의 돈가스집’입니다. 기본돈가스가 8500원밖에 안 하는 진짜 푸짐한 양과 쫄깃한 고기 식감, 신선한 샐러드와 특제 소스로 구성된 이곳은 가성비, 맛, 양 모두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맛집입니다.
'맛있는 착한 고기'는 무한리필은인당 16,900으로 통삼겹 항정살 목살 김치볶음밥 양념되지 우삼겹 대패삼겹살 벌집껍데기 등이 무한리필이고 야채 가득 샐프바에 셀프 라면까지 주고 생맥주도 단돈 1000원이라 남학생들에게 최고의 고깃집입니다.
캠퍼스 커플 데이트에 추천하는 분위기 좋은 맛집
연인과 함께하는 데이트에는 분위기 좋은 식당이 빠질 수 없습니다. 경상대 근처에는 감성적인 카페형 맛집도 다수 존재합니다. 먼저 ‘카페 터들베이커리’는 커피와 차 종류 바스크치즈케이크, 뉴욕롤, 베이글등을 판매하고 인테리어가 모던하고 조용해 커플 데이트 장소로 적합합니다. 거북이들이 보이는 테이블에서 커피를 마시며 이색데이트를 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진주 브런치 카페 올드벗베럴’이 있습니다. 이곳은 플렌테리어를 잘해두셔서 구경하기 좋았고 작은 화분을 판매하고 있어 반려식물로 데려오기도 좋은 곳입니다 파스타, 브런치 플레이트, 수플레 팬케이크, 샐러드 등 건강하고 감성적인 메뉴들이 준비돼 있으며, 자연광이 잘 드는 창가 자리에서 식물을 보며 연인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또 하나는 ‘조커’입니다. 단순한 치킨집이지만, 모던한 조명과 세련된 인테리어로 치맥 데이트를 즐기기 좋습니다. 세트메뉴가 다양하고 가격도 대학생 수준에 맞춰져 있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진주 시내 알로하초밥은 하와이 느낌의 소품들이 잔뜩 있어 분위기가 좋다 기본으로 주는 양배추 샐러드도 맛있고 광어 연어 반반 16,000대의 적당한 두께의 초밥입니다 롤과 나가사끼짬뽕도 양이 많고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이자카야 흐르 칠암본점은 숙성회 전문 이자카야로 모둠회, 백합술찜파스타와 하이볼이 대표메뉴입니다 리모델링하여 깔끔하고 분위기가 좋고 데이트하기엔 딱 좋은 곳입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분위기 좋은 맛집
송기원 진주냉면입니다 저는 경상대 다니는 딸이 추천해서 같이 먹은 음식 중 송기원 진주냉면을 일등으로 칩니다. 송기원 냉면집은 진주냉면으로는 처음으로 백 년 가게로 인증이 된 곳입니다. 물냉면 비빔냉면 육전을 먹어봤는데 물냉면은 담백하고 심심하면서도 감칠맛이 최고였고 육전은 부드러워 냉면이랑 참 잘 어울렸던 거 같습니다 비빔냉면 먹을 땐 온육수를 더해서 먹으니 더 맛있었던 거 같습니다
복호식당은 경상대 후문에 있는 닭갈비 맛집입니다. 고구마 무스에 치즈토핑된 게 특히 더 맛있고 다 익어 나와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가락국수사리 추가해서 먹음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잘게 썰여진 깻잎이랑 쌈무랑 같이 싸서 먹는 걸 추천합니다 가격은 1인분에 9000원 정도하고 얼얼한 마라맛도 있으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진주 경상대학교 주변에는 학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맛집들이 즐비합니다. 저렴한 한식 백반부터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까지,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가게들이 가까이 있어 식사시간이 기다려지는 캠퍼스 생활을 만들어줍니다. 이제 직접 발걸음 해보세요. 오늘 점심 또는 주말 데이트, 어디서 하실 건가요?
